1여 년 동안 쓴 안티 바이러스 어베스트(프로페셔널) 후기...
분류없음 2009/06/25 13:51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무료백신에 헐떡여 온갖 곳을 돌아 다녔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듯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 이것 저것 정보를 모으다 보면
어느 새 그 분야에 통달 하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저는 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백신의 개념을 가지게 되었지요.
그럼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티바이러스.... 한국에서는 이것을 백신이라고 부릅니다.
백신에 헐떡여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닐 때 제일 처음 사용 한 것이 안철수 연구소의 v3였는데
그때는 컴퓨터를 공용으로 쓰는 터라 v3를 깔면 항상 형이 지우곤 했지요.
그리곤 이렇게 말했답니다.
"너 도대체 왜 자꾸 v3를 컴퓨터에 설치하는 거냐?"
"컴퓨터의 안전을 위해서..."
"깔지마 컴퓨터 자꾸 느려지잖아!"
"....."
할말이 없어 지더군요...
컴퓨터는 자신이 마음대로 설정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만약을 위해서 안티바이러스 하나 쯤은
꼭 깔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 저것 사용해 보다가 결국 정착한 것이 어베스트라는 안티바이러스 였습니다.
어베스트는 세계 4대 무료 안티바이러스 중 하나이며 유일하게 한글을 지원 합니다.
아... avg도 한글을 지원 하기 시작했으니 유일한 것은 아니군요.. 하하...
어베스트 크게 프로페셔널 버전과 홈에디션 버전으로 분류 됩니다.
홈에디션은 개인/가정에서 사용하도록 허락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버전은 홈에디션의 강화버전인데 기업용으로 쓰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굳이 "난 보안을 더 강화 할테야!" 라고 생각 하신다면 프로버전을 구매하셔도 됩니다.
단 홈에디션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프로버전은 돈내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홈에디션은 어베스트 홈페이지에서 키등록을 하시면 1년동안 사용이 가능하시며 추후 1년이 지나면
다시 키갱신을 신청하시면 또 1년이 사용 가능합니다.
한 마디로 평생 무료라는 이야기입니다.
무료로 사용하게 해 준다는데 키갱신하는 번거로움쯤은 감수해야겠죠. 하하하...
반면 프로버전은 아까도 이야기 했다시피 돈내고 사용 하는 유료버전인데
가격은 약 5만원 정도 합니다.
일정기간에 공동구매라는 이벤트를 하는데 그때는 1만1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두 에디션의 차이점이 무엇이냐?
아까도 언급했듯이 홈에디션의 강화 버전이 프로버전인데
프로버전에는 <스크립트차단>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스크립트 방어 인데요.
인터넷을 시작 하면 온갖 광고 글들이 난무 하기 시작하죠.
그 속에 악성코트들이 숨어 있을 수 도 있는데 그것을 검사하고 방어 한다는 기능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1차적 방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홈버전에는 없죠.
프로버전과 홈버전에서의 차이는 실질적으로 이 기능 하나의 차이점이라고 봐도 됩니다.
따로 고급기능이 있긴 하지만 어지간 해서는 잘 건들지도 않고 건들지 않아도 무방하기 때문이죠.
어베스트의 메인창입니다.
어베스트는 기존의 안티바이러스처럼 스킨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장점이기도 한데요.
홈페이지에서 여러가지 입맛대로 골라서 자신이 쓰고 싶은 스킨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킨을 선택함에 어베스트의 조작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독도 수호 스킨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어베스트는 강력한 휴리스틱이라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웬만한 외국안티바이러스의 경우에는 모두 자사의 휴리스틱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리스틱이라는 건 바이러스의 변종으로 의심되는 건 모조리 다 잡아 낸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그 중에는 때때로 오진도 있습니다.
그 오진은 사용자가 직접 보고 판별해 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환결 설정 창입니다.
참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대부분 그냥 내 버려 둬도 상관 없지만 사용자의 편의대로 사용하려면 일부분 수정해 주시면 됩니다.
미흡히지만 어베스트의 후기...?라고 해야 하나...; 사용점과 사용법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어베스트는 정말 강력하고도 훌륭한 안티바이러스입니다.
이런 안티바이러스가 무료라는 점이 참 놀랍군요.
하지만 고인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너무 어베스트 하나만 가지고 이 안티바이러스가 제일 좋다 라고 하는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러 안티바이러스들을 사용해 보기 위해 다른것들도 쓰려고 합니다.
따라서 어베스트는 이제 바이바이~ 그 동안 수고 많았다. 어베스트....
참고로 어베스트는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난감하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국내 안티바이러스사들은 초보자들을 겨냥해서 인터페이스와 환결설정은 아주 간단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어베스트는 여러가지 기능이 많아 조금은 복잡해 보이고 인터페이스도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조금 난감해 보입니다.
안티바이러스를 조금 사용해 보신 파워유저분들이라면 잘 사용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어베스트를 사용해 오면서 단점을 딱하나 느꼈는데
그건 어베스트는 바이러스를 자동처리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스샷으로 잡지는 못했지만 어베스트는 처음으로 잡은 바이러스를 한번 잡고나서 자동으로 처리하지
못하며 그 때 다음엔 자동으로 처리하기라는 버튼을 눌러 주어야만 그 다음부터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그것도 일회용일뿐... 어베스트를 켤때마다 그 상황이 반복 됩니다 ㅡㅡ;;
어베스트가 사전 방역을 잘 해서인지 저는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가 별로 없더군요.
따라서 그 창을 볼 기회가 흔치는 않았습니다 헐헐헐....
요즘은 인터넷 시큐리티나 통합솔루션백신이 나오는 게 대세더군요.
제가봐도 그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이나 지금도 저는 안티바이러스 하나 안티스파이웨어 하나 방화벽 하나
이렇게 쓰고 있지만 요즘 안티바이러스들은 그 영역을 확장해 안티스파이쉐어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따로 안티스파이웨어를 쓰면 안티바이러스와 충돌하게 될 때도 있고 최악의 경우는
블루 스크린까지도 경헐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따로따로 설치 하다보니 메모리도 많이 잡아 먹습니다.
이럴바에 인터넷 시큐리티나(안티바이러스+안티스파이웨어+방화벽) 통합솔루션백신을 쓰는게
효율성과 안정성이 더 좋게 보여 집니다.
그래서 저도 이 어베스트를 지우고 나면 pc툴즈 시큐리티나 카스퍼스키 인터넷 시큐리티를 쓰려고
합니다.
흠... 쓰다 보니 어느 새 긴글이 되어 버렸군요.
이 글은 유저분들께서 이곳을 지나가시다 한번 쯤은 보고 참고 하시라고 올려 드리는 글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마십쇼~ 헐헐~
자 그럼 다음 리뷰를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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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고갑니다.
안철수의 계보를 잇는
Park LAB 이 나오길 바란다..ㅎ
잘보고간다~